資料名 |
쌍필 53차 호도가야 |
作者 |
우타가와 구니사다(3대 도요쿠니)/우타가와 히로시게 |
解説 |
우타가와 구니사다(3대 도요쿠니)/우타가와 히로시게 1854 오른쪽의 소년이 들고 있는 국자는 이세마이리 참배를 위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부모나 주인의 허락 없이 아이나 고용인이 이세신궁에 가는 것을 ‘누케마이리(살짝 빠져나와 참배를 가는 것)’라 하였는데, 이 때 돈이 없는 사람은 국자를 들고 나왔습니다. 그 국자를 길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내밀어 음식 등을 얻어먹으면 나눠준 사람도 공덕을 쌓게 됩니다. 컷그림에는 가나자와 가도가 그려져 있습니다. 멀리 보이는 산은 후지산이고 그 앞에 들판이 펼쳐져 있습니다. 언뜻 아무런 특징도 없는 장소인 듯 보이지만 도카이도에서 나뉘어져 가마쿠라로 통하는 이 가나자와 가도는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녀 인기가 많은 가도였다고 합니다. 일부러 이 길을 그린 것은 호도가야슈쿠가 여러 갈래의 길로 나뉘는 교통의 요지였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
資料番号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