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the International Christian University Museum Hachiro Yuasa Memorial
Museum Collection
우타가와 히로시게 3세
1868
이 작품은 보신 전쟁을 풍자적으로 묘사한 판화입니다. 1868년 10월에 출판되었습니다.
이 전쟁은 아이들 사이의 눈싸움으로 표현되었으며, 오른쪽에는 막부군이, 왼쪽에는 신정부군이 각각 그려져 있습니다. 맨 왼쪽에 죽마를 탄 아이는 메이지 천황을 등에 업고 있는 아리스가와노미야를 상징합니다. 요네자와 번, 센다이 번, 아이즈 번은 9월에 차례로 진압되었습니다. 모리오카 번은 9월 28일에 항복하여 북번이 신정부에 완전히 항복하기를 기다렸습니다. 이 작품은 판화가 출판될 당시 이미 신정부의 지배 하에 있던 도호쿠 지역에서 막부군이 전세를 역전시키기를 바라는 에도 사람들의 염원을 상징합니다. 이는 풍자 판화가 단순한 정보원이 아니라 일반 대중의 정치적 감정을 반영했음을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