ふりがな
江の島の歴史
江の島歴史年表
江の島散策マップ
江の島の文化財
江の島を訪れた人々
資料種類しりょうしゅるい(大分類だいぶんるい):
資料種類しりょうしゅるい(中分類ちゅうぶんるい):
資料種類しりょうしゅるい(小分類しょうぶんるい):
時代じだいと場所ばしょ(大分類だいぶんるい):
時代じだいと場所ばしょ(中分類ちゅうぶんるい):
時代じだいと場所ばしょ(小分類しょうぶんるい):
作者さくしゃ(50音分類おんぶんるい):
作者さくし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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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오가며 활기로 가득 찬 오쓰주쿠(大津宿)의 모습과 그 뒤로 펼쳐진 비와호가 보입니다. 짐을 나르는 소의 등에 더위를 막기 위해 덮인 짚은 초대 히로시게도 그린 장면입니다. 에도 시대의 역참 마을과 크게 다르지 않은 풍경 속에서도 가게 2층에서 모습을 보이는 짧은 머리 남성과 늘어선 전신주를 통해 메이지 시대의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도카이 명소 개정 도중기’역참에서 바라본 호수 풍경 오쓰
구사쓰주쿠(草津宿)는 도카이도와 나카센도가 만나는 갈림길에 위치한 역참으로 번창했습니다. 이 그림은 그 갈림길의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원숭이 조련사인 남성이 갈림길을 알리는 표지석 받침대에 앉아 있고, 끈에 묶인 원숭이가 표지석 위로 올라가 있습니다.
‘도카이 명소 개정 도중기’구사쓰 두 가도가 만나는 갈림길
이시베주쿠(石部宿)의 동쪽 끝에 있는 메가와노사토(目川の里)는 여행자들이 쉬어갈 수 있는 휴게소였습니다. 이곳의 찻집에서는 채밥과 덴가쿠가 명물이었습니다. 이 그림에서는 휴게소 근처의 도로를 사람들이 오가며 이동하는 장면이 그려져 있습니다.
‘도카이 명소 개정 도중기’메가와노사토 이시베
히라마쓰야마(平松山) 산기슭에 있는 다리를 건너는 인물은 모자를 쓰고 부채를 들고 가방을 메고 하카마(袴)를 입고 게타(下駄)를 신고 걷고 있습니다. 일본 전통과 서양식이 섞인 스타일의 복장이 특징적입니다. 인력거도 그려져 있습니다.
‘도카이 명소 개정 도중기’히라마쓰야마 기슭 미나쿠치
스즈카 고개(鈴鹿峠)의 산중을 그린 것입니다. 도카이도에서 하코네와 더불어 험난한 고개로 손꼽히는 곳이 바로 스즈카 고개입니다. 그림 속 글에 언급된 쓰치야마의 동쪽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타무라 신사는 스즈카 고개의 악귀를 퇴치한 전설이 전해지는 사카노우에노 타무라마로(坂上田村麻呂)를 모신 신사입니다.
‘도카이 명소 개정 도중기’스즈카 산중 쓰치야마
후데스테야마(이와네산)는 절경이 아름다워 가노 모토노부(호겐)가 도저히 그려낼 수 없어서 붓을 버렸다는 일화가 전해지는 산입니다. ‘호겐(法眼)’이란 출가한 화가에게 주어진 칭호를 의미하는 말입니다. 버린 붓을 주워 이 그림을 그린 것은 단지 평범한 화가일 뿐이라는 내용의 글이 곁들여져 있습니다. 찻집의 평상에 앉아 절경을 바라보며 담배를 피우고 있는 여행객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평상 옆에는 자연스럽게 양산이 세워져 있습니다.
‘도카이 명소 개정 도중기’후데스테야마 사카노시타
이세 신궁(伊勢神宮)으로 향하는 산구도는 세키주쿠(関宿)의 동쪽 갈림길에서 갈라집니다. 그림 속 갈림길에는 토리이(鳥居)와 정야등이 세워져 있습니다. 그림 오른편에는 화려한 우산을 쓰고 말을 타고 가는 일행이 보입니다. 이렇게 한 마리 말에 세 사람이 타는 방법을 가마신으로 알려진 조왕신의 삼면 신상에 빗대어 ‘산포 아라카미’라고 불렀습니다.
‘도카이 명소 개정 도중기’세키 산구도 갈림길
역참 앞에서 손님을 붙잡고 호객행위를 하는 유녀가 여행자를 단단히 붙잡고 있는 장면이 그려져 있습니다. 여관의 2층이나 다른 가게 앞에 있는 여성들과 다른 여행자들은 그 모습을 재미있어하는 듯 바라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여행자와 유녀의 장면은 에도 시대부터 자주 그려진 주제입니다.
‘도카이 명소 개정 도중기’여행자를 맞이하는 유녀 가메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