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 하시모토 사다히데
부채화 작품으로 「겐지모노가타리」의 미타테에(見立絵)로서 그려져 있습니다. 오른쪽 여성에게 매달린 동자를 겐지 군으로 보며, 히카리 군이 궁정에서 세력을 잃고 스마로 퇴각하는 「스마」 권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우키요에에서는 겐지가 삼짇날에 스마의 바다에 불제를 하러 갔을 때 습격 당한 장면을 그리는 일이 많지만, 그 날짜와 에노시마의 개장(開帳)이 삼짇날에 관련되는 일이 많다는 것을 연결하여 맞춘 것이, 이 작품의 유래가 되었다고 생각됩니다.